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소장 본사 방문

▲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사진 왼쪽) 소장이 8일 강원도민일보사를 방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정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한국계 인맥’인 김동석(50) 뉴욕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소장은 8일 25년만에 처음으로 고향인 강원도를 방문, 가장 먼저 강원도민일보사를 찾았다.

이날 오전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과 경민현 편집국장과 환담을 가진 김 소장은 오바마 정부의 탄생배경과 새로운 정책기조, 향후 한미관계에서 부터 이명박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한국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현실, 강원도 역할론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중석 사장은 “김 소장이 강원도 사람으로 미국내 한인의 지위 향상은 물론 강원도 위상 제고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석 소장은 “지역언론은 시민사회의 숨통을 트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로컬시대의 건강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고향인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역할이 주어진다면 마땅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호 leeh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