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 춘천시장, 국토부 차관에 건의

이광준 춘천시장은 26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에게 4대강살리기 ‘한강프로젝트’사업 가운데 북한강과 소양강 구간의 예산을 추가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시장은 권 차관에게 “춘천시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64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는데 1000억원만 반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공댐 건설로 고립된 상·하중도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연결이 필요한 만큼 12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춘선 복선전철 시발역을 신상봉역에서 용산역으로 변경해줄 것과 △경춘선 복선전철 도심 하부공간에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에 관리전환을 해줄 것 △춘천~서울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국가 건설 고속도로나 제2영동 고속도로 통행요금 수준인 4000원대로 결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춘천/진종인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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