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춘천 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홍보대사

▲ ‘송지효와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이벤트’ 에서 송지효 씨가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고 있다.
“저도 웨이크보드 마니아랍니다”

인기스타 송지효가 2009 춘천 국제레저 프레경기 대회장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수상스키장에서 열린 ‘송지효와 함께하는 수상레저 체험이벤트’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송지효는 직접 보트 선착장에 나가 팬들과 일일히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팬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애초에 팬들과 함께 웨이크보드에 몸을 실으려 했던 송지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트를 타는 것으로 만족했다.

영화 ‘쌍화점’과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송지효는 지난 7월부터 2010 춘천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회와 함께 춘천을 널리 알리고 있다.

8년전부터 웨이크보드를 즐기고 있다는 송지효는 “춘천에는 처음 왔는데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환상의 자연환경에 푹 빠졌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춘천에서 꼭 웨이크보드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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