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원의 자문위원 이호순(65·봉평면 흥정리 허브나라농원 대표·사진)씨가 올해 대한민국 문화원상 문화협력부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최근 올해 문화원 활성화와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원과 개인에 대한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 이호순 씨를 문화협력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씨는 평창문화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정착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평창문화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가족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의 문화창달과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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