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화천을 잇는 지방도 403호선이 개선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도가 사업비 490억여원을 들여 지방도 403호 노선 중 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성리 구간 3.3km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계획을 보면 신북읍과 사북면의 경계인 새밑고개 구간은 터널(2km)로 연결되고 고성리 구간에 다리(120m)가 놓인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24일 오후2시 부다리 터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날 제기된 의견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춘천/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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