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극장 강릉상영회, 내일부터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독립영화 유랑극장 2010 강릉상영회가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행복한 모루 4층)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독립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와 강릉씨네마떼끄가 마련한 이번 상영회는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중 장편 4편과 단편 11편 등 모두 15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주목되는 작품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독립영화만의 애로티시즘을 보여주고 있는 ‘원나잇 스탠드’, 지난해 부사국제영화제의 PIFF메세나상과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 굵직한 영화제의 상을 휩쓴 ‘땅의 여자’, 록음악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등으로 ‘원나잇 스탠드’는 제작 감독 3명이 강릉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할 경우 20%, 지방선거 투표 확인증을 가져오면 입장료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는 645-7415(강릉씨네마떼끄). 끄).

강릉/박경란 lany97@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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