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양구 창작스튜디오… 최상진·이시원·김새벽 씨 참여

▲ 이시원 작 ‘엄마 아빠 그리고 아빠의 엄마’
릴레이 전시 ‘2010 작가 맵핑 프로젝트-잇다’의 2기 작가들의 작품이 오는 24일까지 양구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잇다 2기 전시에는 참여 작가인 최상진·이시원·김새벽 씨가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인 최상진 작가는 ‘내 귀에 스쿠터’ 등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소통의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시원 작가는 작품 ‘엄마아빠그리고아빠의엄마’, ‘무서운 꿈’ 등을 선보이며, 전시기간 중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초상화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작품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탈출을 시도해 온 김새벽 작가는 ‘In or Out’과 ‘abyrinth’ 등 독특하고 신선한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올해 말까지 총 7기에 걸쳐 이뤄지는 ‘잇다’ 전시에는 총 25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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