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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주말낚시광장
[낚시광장] 유료낚시터 어종별 채비환경따라 입질 천차만별
산란철에는 짧은대 유리
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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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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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구 증가와 함께 낚시 장르도 다양화됨에 따라 유료낚시터인 일명 양어장낚시도 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어장 낚시는 도심 인근에 위치하다보니 출조가 간편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손 맛이 좋은 향어, 잉어, 대형급 붕어는 물론 입맛도 챙길 수 있는 장어와 메기까지 방류하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유료낚시터의 경우 각 낚시터마다 일급 명당포인트가 따로 있고 채비법 역시 현장에 맞는 채비를 선택해야 만 좋은 조과를 누릴 수 있다. 유료낚시터에서 만날 수 있는 어종에 따른 채비법을 알아본다.



△향어

향어의 입질은 당일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꾼들이 가장 속을 태우는 어종이다.

수온이 높고 활성도가 좋을때는 토종붕어를 능가하는 시원한 찌올림을 보일때도 있지만 뭔가 조건이 엇갈리면 3㎏이 넘는 대물도 도저히 챔질 타이밍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의 간사한 입질을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향어낚시는 물흐름이 없는 곳이라면 원통형찌(다루마찌)를 이용해 영점 혹은 마이너스채비로 민감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야간의 경우 케미컬라이트를 물밖으로 내놓기 보다는 1.5㎝정도 물 속으로 넣고 올라오는 입질을 보는 것이 짧은 입질을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입질이 예민할 수록 미끼는 어분류로 부슬부슬하게 사용하고 바늘과 봉돌과의 목줄도 가능하면 짧게 주는 것이 좋다.

일부 꾼들은 분납(납을 여러개로 나눠 영점을 잡는 채비)채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납채비는 올려주는 찌의 속도를 느긋하게 줄여주는 효과는 있지만 깜빡이는 입질에는 오리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낚싯대는 다양한 길이보다는 낚시터의 특징에 맞는 같은 길이의 낚싯대를 쌍포(2대)로 사용하는 것이 집어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산란철의 경우 향어들이 물가로 나오는 만큼 짧은대를 사용해야 한다.

양구/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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