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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오토캠핑장] 2. 영동권자연과 맞닿은 그곳, 나의 휴식이 된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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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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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 전경

 

취사장·레포츠 시설 등 완비 이국적 숙박시설도

산림·해수욕 한번에… 이용료 저렴 예약은 필수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강원도는 물론 국내에서 최상의 오토캠핑장을 꼽으라면 단연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이다. 망상오토캠핑장은 캐빈을 비롯해 롯지, 카라반, 코테지 등의 숙박시설으로 이뤄져 있으며, 순수 오토캠핑은 10동이 가능하다.

해안가에 위치해 이른 아침 동해 수평선 끝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곳은 여름 성수기에는 전국의 오토캠핑족이 몰려 이른바 ‘예약 전쟁’을 벌인다.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돼 성수기 뿐만 아니라 비수기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 오토캠핑장 전용 해변을 갖추고 있어 성수기라도 여유있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지면은 구획이 구분돼 있는 잔디이며, 개별 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온수가 철철 나오는 샤워장을 비롯해 조리대와 급수시설을 완비한 취사장, 씨름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레포츠시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자타공인 전국 최고이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캠핑장안에 있어 식료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비수기 기준 주말 2만7500원·평일 2만2000원이다. 이곳은 동해고속도로 망상IC에서 나와 좌회전 한 뒤 노봉교차로에서 다시 좌회전, 망상역을 지나 망상해수욕장 쪽으로 들어와 약 1㎞ 주행하면 나온다. 한편 18일부터 사흘간 망상오토캠핑장에서는 제9회 전국 캠핑캐라바닝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의 534-3110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캠핑장

물놀이와 등산을 동시에 원한다면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이 안성맞춤이다. 두타산(해발 1353m)과 청옥산(1256m)을 배경으로 길이 4㎞의 무릉계곡에 위치한 이곳은 엄밀히하면 주차장과 사이트(텐트치는 장소)가 분리돼 오토캠핑장은 아니지만 그 거리가 가까워 충분히 오토캠핑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캠핑장은 청옥광장과 두타광장으로 구분되며, 100개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청옥광장은 드넓은 잔디밭이며, 두타광장은 숲속에 자리해 서로 색다른 캠핑의 재미를 제공한다. 화장실과 취사장 등의 부대시설은 갖춰져 있으나 샤워장이 없다는게 아쉽다. 캠핑장내 매점은 없으나 도보 5분 거리에 상가가 있어 잡화 등의 구입이 가능하다. 캠핑장 옆에 바닥이 훤히 보일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시에 1500명이 앉을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큰 무릉반석은 아이들에게 미끄럼틀로 인기가 높다.

계곡에서 머물지 않고 길을 오르면 삼화사, 학소대, 선녀탕, 쌍폭, 용추 계곡을 만날 수 있다.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산책로는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연상케한다. 이용료는 텐트 설치 7000·주차 2000원이며, 동절기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에서 나와 국도 7호선 삼척 방면으로 향하다 효가사거리에서 무릉계곡 방면으로 우회전, 쭉 직진하면 두타산 무릉계곡 캠핑장 입구가 보인다. 문의 534-7306



양양 오토캠핑장

양양오토캠핑장에서는 산림욕과 해수욕을 한번에 즐길수 있다. 66115㎡의 규모의 소나무 숲에 조성된 양양오토캠핑장은 600여대 차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며 3000여명이 캠핑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캠핑장이다. 특히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오산해수욕장은 수심이 1m로 얕아 온가족이 안심하고 바다수영과 파도타기 등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동해안에서 드물게 조개잡이도 가능하다. 경포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등과 달리 수도권에 잘 알려지지 않아 피서철에도 붐비지 않는 점도 이곳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이다.

취사장, 식수대,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샤워장에서는 24시간 온수가 나온다. 이곳 동절기와 산불조심기간을 제외한 연중 내내 운영하며, 이용료는 비성수기 기준 텐트 한동에 3만원이다. 텐트와 바베큐그릴(숯불 포함) 대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각각 1만원, 1만5000원이다. 주변에는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수산항과 오산리선사유적지 등 유명관광지가 즐비하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현남IC에서 나와 국도 7호선을 타고 양양방면으로 주행, 양양대교 건너기 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송포초교를 지나면 나온다. 문의 672-3702, 010-9468-0630


   
▲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에 마련된 통나무 숙박시설.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은 망상오토캠핑장에 버금가는 전문 오토캠핑장이다. 송지호오토캠핑장은 5만5760㎡ 부지에 통나무집 10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90대가 동시에 주차 및 야영할 수 있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 부대시설도 깔끔하게 마련돼 있다. 또 송지호에서는 재첩 채취가 가능하며 철새 관망타워에서 각종 철새들을 관측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바로 앞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죽도의 경관도 훌륭하다.

이용료는 비성수기 기준 1박에 평일 2만5000원·주말 2만8000원이며, 성수기에는 평일·주말 구분없이 3만원이다. 인근에는 통일전망대,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등 풍광이 뛰어난 관광지가 줄을 잇는다.

영동고속도로 현남IC에서 나와 국도 7호선을 타고 고성 간성방면으로 쭉 올라오면 송지호오토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문의 681-5244 김정호





캠핑 장비 설치법



수액 많은 소나무 아래는 피해야

영하 10도서 보온 유지 침낭 필수




자동차를 이동수단 또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하며 떠나는 캠핑을 오토캠핑이라 정의한다.

오토캠핑은 밤하늘의 별빛과 달빛을 조명삼아 지저귀는 산새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대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집보다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캠핑의 기본 장비 및 설치법을 숙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을 즐겨보자.

일단 변화무쌍한 날씨로부터 지켜줄 텐트, 냉기를 막아주는 매트리스와 침낭, 버너와 코펠 등의 취사도구, 랜턴은 캠핑을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장비이다.

아무리 우수한 텐트를 가져가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면 밖에서 자는만 못하다. 우선 ‘명당’을 선택해야 한다.

캠핑에서 명당은 침수당한 흔적이 없고, 계곡에서는 최소 50m 이상 떨어져야 하며, 소나무 또는 수액이 많은 나무 아래는 피한다. 평평해야 함은 기본이고 한낮에 더위를 피할 수 있게 그늘이 확보되면 금상첨화다.

장소를 골랐다면 기초 공사에 들어간다. 밤 가시와 나뭇가지, 오물 등을 처리하고 삽을 이용해 지면을 고르게 다진다.

이어 밴드를 설치하고 다음으로 펙을 박는다. 이때 펙은 텐트를 튼튼하게 지지할 수 있게 당겨지는 반대 방향으로 비스듬히 뉘어 박는다.

이후 프레임을 설치하고 아우터를 씌운다. 양쪽에서 두 사람이 바닥의 아래부분을 잡고 위로 번쩍 들면 아우터안에 바람이 들어찬다. 그 상태에서 신속하게 플라이를 덮는다.

아우터 하단 고리를 프레임에 연결하고 버클을 최대한 당긴 뒤 전면 또는 후면부터 펙을 박는다.

다음으로 폴대를 설치하면 튼튼하고 아늑한 생활공간이 탄생한다.

텐트만큼 피부에 직접 닿는 침낭도 숙면을 위해 중요하다. 침낭은 모양에 따라 사각형, 머미형, 결합형으로 나뉘며, 충전재에 따라 다운과 할로필, 퀄로필 등의 화학섬유로 구분된다. 동절기 최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우리나라에서 적합한 침낭은 영하 10도 내외에서 보온기능을 유지하는 후드형 사각·화학섬유 침낭을 꼽을 수 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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