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내… 10억 투입 숙소·사무실 겸비

▲ 알펜시아 동계스포츠 지구에 조성된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스타트 훈련장 준공식이 24일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 김기남 도의회 의장, 문부춘 도체육회 사무처장 및 지역 인사들과 훈련장 조성에 관여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신현태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동계스포츠지구 내에 건설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스타트 훈련장이 준공돼 24일 강기창 도지사권한대행, 김기남 도의회의장, 신만희 평창부군수, 하도봉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사무총장, 로버트 스토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이경훈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회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스타트 훈련장은 모두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 길이 120m, 폭 3m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타트 훈련장과 길이 110, 폭 1.5m의 루지 스타트 훈련장을 조성했다.

또 지상2층, 연면적 396㎡에 숙소와 사무실, 계측실, 헬스장 등을 포함한 훈련장 관리동도 마련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스타트 훈련장이 준공됨에 따라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를 찾는 외국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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