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에 김종민 강발연 원장·이세웅 예술의전당 이사장

   
김진선(사진) 전 지사가 재단법인 예술문화생태세상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재)예술문화생태세상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재단사무실에서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으로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선임했다.

이날 창립된 예술문화생태세상은 비영리 법인으로 △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와 포럼 △강좌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한 시민의 참여와 저변확대 △기후변화와 생태환경의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예술문화생태세상은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과 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김진선 전 지사를 비롯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오지철 전 문광부 차관, 유재건 전 국회의원, 이순조 명승건축그룹 회장, 이재규 전 대구대 총장,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연극인 박정자 씨, 첼리스트 정명화 씨, 차임선 이화여대 교수 등 18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김진선 이사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은 문화와 예술, 생태분야에서 결정된다”며 “예술과 문화, 생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한층 높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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