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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55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영월역에서 관광객 이 모(38·인천시 부평구)씨가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 역무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령포 관광을 왔던 이씨는 태백 방면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시멘트벌크 화차위로 올라가 사진 촬영을 하다가 약 1m 위에 있던 고압선에 감전돼 몸에 불이 붙은 채 2.5m 아래 선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김 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영월/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