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1년 이상 거주 예술인 대상… 7∼18일 접수

“원주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합니다.”

(재)원주문화재단이 첫 사업으로 ‘2011년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 사업은 ‘관련 분야 1회 이상 지속적인 창작·공연·전시 등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및 예술인’에서 ‘원주시에 1년 이상 소재하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관련단체와 예술인’으로 신청 자격을 변경했다. 거주지 우선자격을 강조한 조치다.

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원문화재단, 원주시 일반회계 예산 등과 사업이 중복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400만원 이내이며 지원금 신청서는 원주시청 홈페이지(www.wonju.go.kr), 카나비 홈페이지(www.canavi.kr)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다. 문의는 재단 사무국(033-763-9114).

한편 올 사업의 명칭은 기존 원주시의 ‘문화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사업’이 재단 고유 업무로 넘어오면서 변경됐다.

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