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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올림픽 공식 공항 지정”

도, 동계오륜 성공개최 워크숍… 강릉∼제진 철도 건설땐 활성화

박수혁 2011년 07월 19일 화요일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강원발전 모색을 위한 도 실·국장 워크숍이 1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지사와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도 실·국장,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은 18일 오후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강원발전방향 정립 워크숍’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제진간 철도가 건설된다면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것보다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좋다”며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의 10%인 1만명만 유치에 성공한다면 철도망 이용객 문제와 양양공항 활성화 등이 한꺼번에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특히 “동계올림픽 유치도 중요하지만 R&D 기술에 대한 선점을 통해 동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공강설과 유체역할응용기술 등이 집약된 동계관련 기술과 강원도형 스포츠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동계올림픽 유치로 철도망과 도로망 등 SOC가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북방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북한은 소비시장 뿐 아니라 노동력 시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만큼 동북아 지도를 바꾸는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대통령령은 기재부 입김이 작용하는 만큼 위임하면 할 수록 강원도가 원하는 것을 구하기 힘들어 질 것”이라며 “여야간 합의할 때 경기장 건설에 대한 국가재정 위임 등 도가 필요로 하는 것은 명시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허 영 비서실장은 “특구내 외국인교육기관 설치와 의료기관 설치 내용이 있는데 이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지점”이라며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교육기관을 설립해 놓고 내국인을 받아서 문제가 된 만큼 교육기관은 외국인 전용 교육기관으로, 의료기관도 투자개방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최문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의 기쁨이 오래 가지 못하고 있다”며 “난제들이 많은 만큼 갈등 조절을 잘 해 도민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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