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연수는 신규 배치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6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연수는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한국 영어교육과정 이해 및 교수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학교환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이해와 조기 적응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도내 초·중·고교에 배치돼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을 통해 2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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