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열 정선군의원

정선읍 약초시장이 부실하게 운영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19994년 정선읍 애산리 592의 2번지 등 5필지 5573㎡ 부지에 16억여원을 들여 약초시장을 조성했다.

약초시장에는 132㎡ 규모의 곤드레 정식 판매 향토음식점과 285㎡의 취떡 제조 판매의 전시판매장.1278㎡의 약초류 및 약초가공식품 판매를 위한 약초상가 20동이 들어섰다.

그러나 전주열 정선군의원은 최근 군의회 감사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농업축산과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약초상가 운영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선군 관계자는 “현재 약초류 유통량 부족에다 시설물 노후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정선종합운동장과 정선아라리촌과 연계한 타용도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해명했다.

정선/방기준 kjba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