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 삼화사 템플스테이 실시

▲ 해군 1함대사령부는 4일 희망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조계종 삼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동해/전제훈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김진형 소장)는 4일 희망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조계종 삼화사에서 템플스테이(Temple Stay)를 실시했다.

교육훈련으로 긴장의 끊을 늦출 수 없었던 병사들은 이번 템플스테이 참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세속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들은 1박 2일간 새벽예불 다도체험 108배 등 사찰 문화를 접하고 숲과 바람 물소리를 들으며 새 봄의 아름다운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었다.

임장원 병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대를 벗어나 모처럼만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새 봄이 가져다 준 긍정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밝고 명랑한 병영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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