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산함과 한상국함은 26일 오전 동해항 군항에서 형제함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동해/전제훈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김진형 소장) 소속 부산함(호위함, 2300t)과 한상국함(유도탄고속함, 570t)이 26일 오전 동해항 군항에서 형제함 자매결연을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올해 1월 한상국함(PKG)의 1함대 배치에 따라 부산함(FF)과 멘토-멘티가 되어 함대 작전환경에 조기 적응하고 좋은 함 전통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함 함장은 자매결연 축사를 통해 “두 함정은 멘토와 멘티가 돼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 함정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함의 함장으로서 멘티함인 한상국함이 1함대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동해/전제훈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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