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비 제막

▲ 고 정충수의원 공덕비.

지난 200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정충수 도의원의 공덕비 제막식이 29일 정갑철 군수를 비롯해 이동석 재경화천군민회장, 군의원, 후원단체장 및 후원자, 김용기·김진태·이동춘·이정춘·이호영·정병교·정장순·조득용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구운리 입구)에서 있었다.

한농연 화천군연합회, 상서면이장단협의회, 상서면 구운리, 상서면 신대리, 화천읍 풍산2리, 화천중·실고 13회 동창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2010년 3월 공동으로 고 정충수 도의원 공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활동에 들어가 이날 공덕비를 건립해 제막식을 가졌다. 공덕비 건립추진위는 그동안 고 정 도의원 공덕비 추진에 뜻을 같이하는 단체와 개인 후원 회원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 민간주도의 기념사업을 펼쳤다.

고 정의원은 지난 1952년 화천에서 태어나 제 3, 4, 6, 7대 도의원, 도농어촌·농어업발전심의위원 한중교류협회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과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화천/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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