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구단 창단 무기한 보류를 결정한 지 6일 만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올스타전 불참을 결의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선수협은 25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박충식 사무총장과 선수협 이사, 각 구단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스타전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협 박충식 사무총장은 “10구단과 관련된 승인절차가 KBO에서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