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우수축제 추천 총력… 10월 개최

고성군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4회 고성명태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고성명태축제가 처음으로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축제에는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올해에는 다시 강원도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될 수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제14회 고성명태축제에서는 ‘고성태’를 최고의 품질특성을 가진 명태로 상징화하고, 지역의 특산물 등 주요자원들의 홍보 판매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명태산업관광 육성사업, 거진항 이용고도화사업 등과 연계해 명태축제장을 상설화하고, 축제장 일대를 국내 최대 명태 특화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온라인홍보를 강화하고, 기자단, 여행사 관계자, 사진작가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타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제14회 고성명태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진항,해변 등지에서 ‘고성명태는 행운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고성/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