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문열차 특집 공연

삼척해변에서 시민과 국군장병이 하나되는 이색 축제가 열린다.

국방홍보원과 23사단,삼척시가 주관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31일 오후 7시 삼척해변에서 열린다. 이날 위문열차 특집공연에는 월드스타 가수 비를 비롯해 박효신, KMC, 언터쳐블 등 연예병사와 브레이브 걸스,나인 뮤지스 등 인기 걸그룹 등이 출연해 뜨거운 해변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군장병은 물론,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해변은 동해안의 청정 해변으로 꼽히는데다 젊은이들이 낭만을 찾는 곳이어서 이번 위문열차 공연에는 1만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를 보기 위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열혈팬들까지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돼 삼척해변이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바다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삼척/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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