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님의 침묵 서예대전 초대·초청 작가전’ 인제 전시회 개막

▲ 대통령상 님의 침묵 서예대전 2012 초대 초청 작가전 인제 전시회 개막식이 3일 오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렸다. 이순선 인제군수, 최종열 인제군의회 의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사진 왼쪽)의 설명으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인제/ 서영

강원도민일보와 중국 항주일보 보업집단,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강원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도와 인제군,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 ‘대통령상 님의침묵 서예대전 2012 초대·초청작가전’ 인제 전시회 개막식이 3일 오후 인제 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혼과 문학혼을 선양하고 강원도민일보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중국 작가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와 이현순 강원서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순선 인제군수, 최종열 인제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강원서학회 회원, 주민이 참석해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서예대전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님의침묵 서예대전이 인제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최종열 인제군의회 의장은 “한중 작가가 함께 만든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님의침묵 서예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에는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의 작품설명이 이어졌으며 함연호 서예가와 박철암 경희대 명예교수는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정형석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장금자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삼래 전 인제군수, 한의동 전 인제군의회 의장, 최태홍 인제서예학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제 전시는 6일까지 계속된다.

인제/안의호·김세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