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사단은 3일 오전 사단 사령부에서 사단 예하 부대 지휘관 및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대표지·부대기 개선 선포식을 가졌다.
 

육군 3사단이 ‘백골’ 을 새겨 넣은 신부대마크(사진)를 선보였다.

육군 3사단(사단장 윤완선)은 3일 오전 사단 사령부에서 사단 예하 부대 지휘관 및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의 상징인 ‘백골’ 을 강조하는 부대정신을 담은 새로운 부대표지·부대기 개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선보인 부대표지는 기존의 표지에 백골을 넣어, 부대 상징의 의미를 살린 가운데 부대표지의 삼각형은 3개 연대의 강력한 전투의지를, 청색은 청결과 순수를, 백색은 백의민족·평화를, 3개의 별은 별과 같이 영원한 조국의 발전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특히 백골마크는 ‘죽을 각오로 싸우면 반드시 산다(필사즉생)’, ‘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는 없다(수사불패)’, ‘전우가 내 형제요, 내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골육지정)’ 의 백골정신이 담겨 있다.

철원/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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