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송은 종합된 자료를 인용, 쑥섬혁명사적지가 조성되고 통일전선탑이 세워진 1990년 8월 이후 지금까지 "1만1천996개 단체, 145만9천여명의 각계층 인민들과 남조선ㆍ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이곳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참관자들이 6·15남북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온 겨레의 힘을 하나로 합쳐 분열을 끝장내고 통일된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 세울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쑥섬혁명사적지는 김 주석이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했던 남측 대표들과 협의회를 갖고 남북통일 방안을 논의했던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해마다 이맘때면 10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과 학생, 군인들이 이곳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