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2억5700만원 지원

극단 치악무대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제5회 치악콘서트 등 95개 사업이 올 원주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재)원주문화재단은 ‘2013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신청한 166개 사업 중 공통심의 기준을 통해 95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 지원분야별 선정결과는 문화예술 활동 43건(1억3700만원)을 비롯해 △문화예술 동아리활동 41건(6000만원) △지역문화 콘텐츠개발 6건(4000만원) △신진예술가 창작활동 5건(2000만원) 등 95건에 모두 2억57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의 경우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심사위원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사업내용의 예술성은 물론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해당분야 발전기여도 및 파급효과, 신청인(단체)의 사업추진 능력 및 참여도 등을 공통심의 기준에 포함시켰다.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의 지원금 교부는 사업시작일 최대 3개월에서 1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500만 원 이상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교부신청 전 별도의 인터뷰심사를 거쳐야 한다.

선정 결과는 원주문화원 홈페이지(www.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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