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히어로 영화 2위의 진기록을 세웠던 ‘아이언맨3’가 이번 주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영화 ‘아이언 맨3(사진)’가 이번 주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5월 10일~5월 16일)에 따르면 최악의 테러리스트 집단과 맞서 전편보다 더욱 막강한 영웅이 되어 돌아온 로버트 다우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주연의 액션, SF 영화 ‘아이언 맨3’가 지난 주 누적관객수 640만명에서 오른 770만 관객을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철없는 자식들이 엄마 집에 모여 들며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고령화가족’이 누적관객수 74만명을 기록하며 지난 주 5위에서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 주 2위를 기록하며 ‘아이언맨3’의 강세를 추격하던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이번 주에는 한 단계 숨을 고르며 누적 관객수 87만명을 동원,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제66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위대한 개츠비’가 차지했다. 5위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아이언맨3’의 강세를 위협했던 ‘몽타주’가 선전 중이며 이어 △크루즈 패밀리 △미나 문방구 △스니치 △전설의 주먹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아이언맨 3’, 2위 ‘고령화 가족’, 3위 ‘전국노래자랑’, 4위 ‘몽타주’, 5위 ‘위대한 개츠비’로 집계됐다. 전선하 sunpower@kado.net

■영화 순위표
집계기간 : 2013/05/10~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