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보들’로 지역 극단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문화프로덕션 도모(대표 황운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도모는 5일까지 열리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아트마켓 부스에서 전시전을 갖고, 오후 8시 50분 제주 해비치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과 공동 제작한 신규 브랜드 ‘쏠타’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쏠타’는 기존의 타악 공연에서 탈피해 대중적이고 재밌는 타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됐다.

제주에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문화예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한국의 문화서비스를 널리 알린다.

황운기 대표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통해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국내외 시장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선하 sunpowe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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