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은 오는 10일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정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문화이용권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주택관리공단은 문화이용권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는 도내 6개 시에 있는 임대주택 4000여 세대를 관리하며 단지 내 저소득층 입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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