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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인제터널 오늘 공개

안의호 2013년 06월 12일 수요일

영동과 영서를 관통하는 국내 최장, 세계 11위의 초장대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이 준공 2년여를 앞두고 장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현장에서 2년 5개월만에 관통하는 국내 최장 터널이자 세계 11위 초장대 터널인 인제터널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제터널은 인제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 서면 서림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11km 왕복 4차선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터널이다.

시공 구간 중간 지점에 파 내려간 사갱을 통해 상·하행 양방향으로 총 4곳에서 발파작업을 진행해 공사 기간을 단축, 2년 5개월만에 관통하는 기록도 세웠다.

인제터널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건설구간의 핵심 구간. 인제터널과 함께 오는 2015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의 서울∼춘천, 춘천∼동홍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에서 양양까지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인제터널은 초장대 도로터널이기 때문에 장시간의 터널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다양한 첨단 안전 설비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우선 도로 주행안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시간 터널 운전으로 인한 운전자의 졸음 방지를 위해 터널 천장에 자연 환경을 보여주는 LED 경관 조명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또 직선도로의 사고 발생률이 곡선도로의 10배에 달한다는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터널 구간을 곡선조합의 선형으로 계획, 터널 내에서의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인제/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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