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추가 접수

2013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합창의 날 메인무대를 장식할 시민합창단 참가 열기가 뜨겁다.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사무국(예술감독 이재원)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다이내믹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아름다운 도시 원주를 노래하는 600인의 코러스(CHORUS) 시민합창단’에 모두 61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합창단은 오는 10월 1일 합창의 날에서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I have a dream’, ‘아리랑’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시민합창단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시민과 단체들이 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자녀가 주축이 된 ‘원주시하모니합창단’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라온합창단’,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셋넷학교’ 등이 참여를 결정해 기대가 크다.

한편, 다이내믹 페스티벌 사무국은 시민합창단 모집 정원 초과됨에 따라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오는 23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원주/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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