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국립춘천박물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 현장 토론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출범한 문화융성위원회가 문화적 가치의 사회 확산과 현장 중심의 문화융성 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하는 것으로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차 전체회의에 반영된다.

강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김병철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융성 실현 및 사회적 확산방안’을,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각각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전상국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함광복 한국DMZ연구소장, 김문란 강릉문화의 집 실장, 배요섭 공연창작집단 뛰다 대표가 참여해 강원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담론의 장을 펼친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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