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늘 종합계획 발표

‘사회적경제’를 도내 주류 경제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개 분야, 16대 정책과제, 65개 세부과제가 포함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에는 공동체 협력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의 주류경제 진입을 위한 양적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위해 1183억 원이 투입된다. 부문별 추진사업은 △인적자원 육성과 네트워크화 △사회적경제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고도화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정비 등 4개 분야다.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의 정책적 목표는 2018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고, 매출규모를 강원도 총 지역 총생산(GRDP)의 3%인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여기에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0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1단계 사회적경제 조직확대 및 민간네트워크화, 2단계 기초지자체 단위 확대 및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3단계 사회적경제기반 조성 완료 및 주류경제화 도약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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