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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 닮은듯 다르네

춘천서 두가지 국악공연
26일 여음천하 콘서트
27일 이혜정 창작발표회

이동명 2013년 09월 23일 월요일
   
▲ ‘여음천하’와 ‘어하둥기야’ 공연 포스터

두 가지 색다른 국악콘서트가 26·27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우리 겨레 젊은 국악 하늘 아래 남은 소리-여음천하(餘音天下) 콘서트’는 2013 강원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젊은 감각으로 연출된다. 이혜정·조슬아·이슬이 준비한 여음천하 콘서트는 ‘자연·사랑·인생’ 세 가지 테마로 우리 소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신고산타령·한강수타령(자연), 소춘향가·사설난봉가·이별가(사랑), 평창아라리·영월어랑타령·한오백년(인생) 등을 선사한다.

강원도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도담 이혜정의 창작발표회 ‘어하둥기야’는 27일 오후 7시 30분 신잡가 ‘어하둥기야’, 국악가요 ‘하나’, ‘또 다시’, 신민요 ‘춘천 풍류가’, 아리랑 연곡 등 다양한 국악 창작곡을 선보인다. ‘어하둥기야’ 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아이보리코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새벽참’, ‘꼬부랑 할머니’를 연주한다.

여음천하의 멤버로 창작발표회도 여는 도담 이혜정은 1993년부터 경기민요 이수자 이유라 선생께 사사하고 1998년 강원도 국악경연대회 대상, 2012년 전국 경·서도 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을 받았다. 2004년 동국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2008년 ‘산인산’ 개인발표회를 가졌다. 2010년부터 도담국악연구소 타악교육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악과 타악의 현대적·체계적 계승을 위해 우리 소리집·타악 교본집 출간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우리 소리의 대중적 접근과 현대적 계승을 추구하는 젊은 국악팀 여음천하의 멤버 모두 이유라 선생에게 배웠으며 조슬아는 2004년 전국 경·서도 경연대회 학생부 대상을, 이슬은 2008년 전국 경·서도 경연대회 학생부 최우수상 받은 신예이다.

사단법인 문화강대국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 관람료는 각각 1만5000원이며 두 콘서트를 동시에 예매하면 2만원이다. 공연 문의 033-253-5058

이동명 suns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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