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먼저 만나는 ‘신들의 전쟁’

 

미국 마블사의 히어로들 중 유일하게 인간이 아닌 신으로 태어난 슈퍼 히어로를 선봉에 내세운 액션, 모험, 판타지 영화 ‘토르:다크 월드’가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인 11월 8일보다 일주일이나 앞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토르:다크월드’는 2011년 첫 번째 시리즈인 ‘토르:천둥의 신’에서 절대 무기인 ‘묠니르’를 단숨에 제압하며 전세계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았던 토르의 막강한 히어로 정신을 재확인하는 순간이다.

이번 영화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친구인 ‘로키’와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후의 이야기와 지구에 남겨진 토르의 연인 ‘제인’이 다시 재회하는 내용을 그린다.

태초부터 존재해 온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와 그들을 이끄는 수장 ‘말레키스’ 등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토르를 대적할 역공의 주역들이 등장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친다.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로키(톰 히들스턴 분).

하지만 지구를 위협했던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 분)과 함께 우주를 다시 정립하는데 힘을 쏟는다.

1년 뒤,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은 우연한 기회에 태초부터 존재해오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얻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제인과 아스가르드를 무차별 공격하는데…. 관람등급미정. 전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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