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학교폭력 예방기관인 ‘청소년 꿈 키움센터’가 신설된다.

법무부는 24일 춘천을 포함해 전주와 순천 등 3개 지역에 ‘청소년 꿈 키움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춘천 청소년 꿈 키움센터는 오는 26일 개청식을 갖는다.

청소년 꿈 키움센터는 교육청과 학교장이 의뢰한 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또 검찰과 법원이 의뢰한 청소년 대상 비행 원인 진단 및 상담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 등 10개 지역에서 청소년 꿈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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