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동해역 왕복
340명 1박2일 동해 방문

▲ 서울역과 동해역을 왕복하는 와인&시네마 관광열차가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첫 운행됐다.

“와인&시네마 관광열차 타고 찾은 동해시, 그 매력에 푹 빠졌어요.”

서울역과 동해역을 왕복하는 와인&시네마 관광열차가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첫 운행됐다.

와인과 함께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이번 관광열차는 행복을 주는 사람들(코레일 와인 시네마트레인)이 운영, 7개 객차를 고급스러운 유럽풍으로 꾸며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이날 관광 열차를 이용해 동해시를 찾은 340명의 관광객들은 이틀간 동해시의 유명 관광지와 수산물 축제장을 찾아 추억을 쌓았다. 첫 날에는 전통 5일장인 북평장터를 비롯해 삼화사 사찰, 무릉계곡을, 둘째 날에는 망상해변,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 수산물축제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열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지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열차가 정기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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