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 ‘감자’ 업계 최초
안정성·환경 보존 공헌 인정

 

영월에서 감자를 이용해 감자샴푸와 감자팩·감자에센스 등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감자(대표이사 엄현준)가 최근 감자에센스 ‘비단수’(사진)제품으로 화장품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인증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KSA)가 부여하는 로하스 인증은 성분의 안전성과 환경 보존에 공헌한 점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서 부여하는 인증으로 천연성분 50% 이상에다 제품 성분 가운데 알콜류와 파라벤류·동물성 유래물질 등이 함유되지 말아야 하는 등 기준이 엄격하다.

감자는 ‘비단생’브랜드의 감자샴푸나 감자에센스 등 전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화학 방부제나 기타 유해하다고 고시된 화학 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비단수가 아토피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현재 전국 100여곳의 약국과 병의원에서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엄현준(46)대표는 “유통망을 무한정 넓히기 보다는 생산 범위 내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스테디셀러가 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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