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단원 17명 보강

하반기 추가 선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상임단원을 대폭 보강하고 수준높은 아리랑공연을 선보인다.

정선군은 4일 군립아리랑예술단 신임 상임단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상임단원을 기존 4명에서 21명으로 확대했으며 비상임단원 24명 포함 총 45명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상임단원은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4명을 비롯 안무 전문가와 극, 소리분야, 홍보 및 서무담당자도 선발됐다.

이들 상임단원은 2년 계약제로 근무하며 연봉 2400만원 내외의 보수가 지급된다.

특히 군은 올 하반기 소리 2명, 국악 5명을 추가 선발할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상임단원은 연중 주기적인 연습과 창극, 소리공연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며 “상임단원 보강으로 예술공연의 전문성과 예술성 향상뿐 만 아니라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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