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여론조사
19일 당원 직접투표

새누리당이 15일부터 6·4 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영월군수와 도의원·군의원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군수 선거의 경우 3선에 도전하는 박선규(57)현 군수와 강성식(58)전 LH부사장·이철우(59)전 대우건설 고문 등 3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15~17일 1000여명의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2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 19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원 677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를 진행한다.

도의원의 경우 1선거구에는 장경재(52)전 영월군의회 의장과 최명서(57)전 영월부군수가 맞붙어 같은 기간에 278명의 당원 투표와 500여명의 여론 조사가 실시되며 2선거구에는 3선에 도전하는 권석주(66)현 도의원과 이해동(58)전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대상으로 399명의 당원 투표와 500여명의 여론조사가 진행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이와 함께 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원장희(60)·조규원(63)현 군의원과 엄경섭(57)전 영월군 공무원·엄재능(58)강원대 총동문회 부회장·정옥진(58)전 영월군의원·지준용(44)삼방산권역추진위원장 등 6명 입지자에 대해서는 도의원 2선거구와 같은 방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한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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