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B·C 상향

지반침하로건물이 균열, 안전 등급 D등급을 받았던 삼척시 도계 흥전 초등학교가 정밀 안전진단 결과 B, C등급을 받았다.

도 재난 위험시설 및 개축심의위원회와 삼척교육지원청은 22일 도계 흥전초교에서 정밀안전 진단에 따른 현지 실사를 갖고 안전진단 상향조정을 교과부에 신청키로 했다.

삼척 도계 흥전초교는 지난 2007년부터 지반침하 등으로 교실 벽채가 갈라져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 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에따라 삼척교육지원청은 사업비 3억 여원을 들여 교사동과 숙직실 등 건축물 4동을 일부 철거하고 이후 2009년까지 두차례나 정밀안전 진단을 거쳤으며 계측용역도 별도 발주해 균열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정밀 안전진단을 재실시, 교사 동 2동이 D등급에서 C등급(보통), 사택은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조정 됐다.

삼척/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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