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성은 수면시간과 ‘개인 관리’에, 남성은 여가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강원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도민 수면시간은 여성이 8시간 5분, 남성이 8시간 3분이고 ‘개인 관리’ 시간은 여성이 1시간 16분 남성이 1시간 12분이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과 개인관리에 신경쓰는 특징을 보였다. 반면 식사·간식 시간은 남성이 1시간 43분으로 여성 1시간 14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의 수면시간은 전국 평균(남녀 모두 7시간 50분)보다 13∼15분 길었다.

교제·여가활동에는 여성이 4시간 47분, 남성이 5시간 27분으로 나타났다. 이동명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