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본격 활동

강릉 민자화력발전사업이 진행중인 강동면 당해마을 주민들이 14일 대책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동면 대동1·2리, 안인진 1·2리, 하시동 2리, 안인어촌계 등 주민들로 구성된 ‘민자발전사업 당해마을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강동면 율곡로 국도7호선 인근 건물에서 대책위 현판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위는 앞으로 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 이주대책을 비롯해 농업, 수해, 어업, 관광, 취업, 복지,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주체와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강릉 민자화력발전사업의 주체인 강릉에코파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토지보상 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릉/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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