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37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 인근 홍천강에서 A(51·경기)씨와 B(34·경기)씨가 물에 빠진 것을 주변 피서객이 발견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은 친목 모임 일행과 함께 피서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강 중간 바위 위에 앉아 있다가 미끄러져 물살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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