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속속 착공

동해화력 사택도

동해시에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발한동 석미모닝파크 298세대를 비롯해 천곡동 소천아파트 203세대, 북평동 동해화력사택과 GS동해전력 사원아파트 각각 30세대, 105세대가 착공돼 이르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천곡동과 북삼동 지역에 2건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접수돼 동해시는 사업 내용을 수정 보완해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다.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면 천곡동 공동주택은 주공6차아파트 인근에 408세대,동회동 지역은 북평고등학교 인근 244세대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민간임대아파트인 동해발한석미모닝파크는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해에는 효가동의 동아더프라임아파트를 비롯해 쇄운동 석미모닝파크, 평릉동 부영아파트가 차례로 준공한 데 이어 올해 평릉동 동해해안지구코아루디오션 522세대가 사용승인 받아 입주가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건설 사업승인 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향후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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