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
道, 다각적 지원 전개

▲ 제3회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 개막식이 2일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김미영 도경제부지사, 김영민 특허청장,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김시성 도의회 부의장, 고기석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단장,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윤수용

도내 지식재산(IP)과 발명 붐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이 2일 원주에서 개막됐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이 운영중인 강원지식재산센터와 도,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날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제3회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3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연, 전시 프로그램, 체험 행사, 공연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하이라이트인 지식재산 포럼은 우주인 고산 씨가 강사로 나서 ‘강원도 3D프린팅 산업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지식재산 포럼에는 김완두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우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장, 주승환 윌리봇 대표, 이기찬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심상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강원도의 새로운 전략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또 ‘지식재산 인재양성 업무협약 및 지식재산 취업설명회’도 열려 지식재산 프로젝트를 측면 지원했다.

2014 강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는 “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 원동력인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도내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산업 활성화의 씨앗으로 페스티벌이 강원 발전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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