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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강릉시립미술관
강릉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3명(김남돈, 박병곤, 윤세훈)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사진가객(寫眞歌客)’이 10∼16일 7일간 강릉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목삼(木森)’이라는 타이틀로 나무가 주제다. 김남돈 작가는 강릉 경포 주변 폭설이 내린 모습을 담으면서 벚꽃이 만개할 봄날을 기다리는 나무들을 사진에 담았고, 박병곤 작가는 내부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숲을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사라져가는 망각의 존재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