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총동창회 등은 22일 강원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일부 교수·직원을 엄중히 처벌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상지학원 이사회의 최근 10년간 법인카드 사용내용 감사 결과를 보면 유흥업소 출입, 공휴일 사용 등이 밝혀졌고 이를 근거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학생 등록금이 재원인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 비리 실체를 밝혀 관련자들을 교육현장에서 추방해 달라"라며 교육부 장관 면담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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