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반체육관서 40개기업 참가

2014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기념하는 ‘2014 강원그린박람회’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된다.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공동 주최로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강원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녹색산업과 생명산업, 조경 및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40개 기업이 참가하며 생물다양성총회 주제관 등을 포함해 60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2014 강원그린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녹색허브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박람회로 청정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의미, 보전가치 등을 일깨우는 장이 될 전망이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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