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동상담센터 운영
18곳 경영 개선 진단

▲ 화천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제7차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가 23일 화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강원중소기업청 등 9개의 중소기업 유관기관 화천지역 18개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제7차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가 23일 화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원스톱을 해결하기위한 이번 이동상담센터에는 강원중소기업청 등 9개의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자금과 판로, 규제개선,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18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 1대1 상담을 통해 기업경영에 따른 궁금증과 문제점, 개선점을 진단했다.

이날 상담에 참석한 최병철 건국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짧은 시간동안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할수 있었고 경영상 개선점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영건 도 기술지원담당은 “이번 상담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 가운데 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해결할 것이며 도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며 “자금과 판로, 수출 등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천/조형연 sunj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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